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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 주식

퇴직연금(DC형, IRP형) 및 디폴트 옵션

by Siesta-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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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유형의 차이점은 이전 포스팅이 있으니,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DC형과 IRP형과 작년 새롭게 도입된 디폴트 옵션에 대하여 정리한다. 

 

퇴직연금 개념 정리(DB, DC, IRP)

DB(확정급여형),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지금까지 본 설명 중에 슈카월드에서 가장 쉽고 깔끔하게 해놓았길래 가져와서 정리한다. 퇴직금은 퇴직시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데, 재

katieworld.tistory.com

 

출처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근로자라면 DB형 또는 DC형의 형태로 퇴직연금에 가입해야 하고, IRP는 소득이 있다면(자영업자, 프리랜서도 가능) 누구나 개인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유형이다.

 

IRP형

- 연간 1,800만원까지 납부 가능

- 만 55세부터 수령 가능하며, 중도인출 불가

   예외) 무주택자가 본인명의 주택 구입, 주거를 목적으로 전세보증금 내야할 때, 본인 또는 부양가족이 장기요양이 필요할 때,

           5년 이내 파산선고 및 개인회생, 휴업으로 임금이 감소하거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었을때

- 중도해지시 (세액공제 받았던 원금, 운용수익에 대한)기타소득세 16.5% 부과

- 위험자산

- IRP 계좌를 통해 거래한 주식 투자 배당금은 소득세(15.4%)가 면제

- 이익금에 대해 세금을 추후 납부하는 과세이연 혜택이 있음, 절세금액은 재투자 효과

  (과세이연으로 추후 연금으로 수령시 연령에 따라 3.3~5.5%의 연금소득세로 과세)

- 연간 수령액이 1,2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

- 퇴직금을 일시불로 수령하지 않고 IRP 연금으로 받으면 퇴직소득세의 30~40% 세액 경감 혜택이 있음

- 세액공제 혜택(연소득 5,500만원 이하는 16.5%, 5,500만원 초과는 13.2%)

 

연금계좌 = 개인연금저축+퇴직연금

출처 동아일보

 

 

퇴직연금(DC, IRP) 투자 원칙

1. 장기투자 :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운용

  - TDF 상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음

 

2. 분산투자 : 유형이 다른 여러 상품에 나눠 투자하여 투자 위험 축소

 1) 지역(국가): 국내, 해외

 2) 방향성 : 주식, 채권, 부동산 등 

 3) 투자 시기

위의 3가지 외에도 분산투자를 도와주는 기본적인 장치가 있다. 총 적립금의 70%까지만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30%는 원리금 보장상품이나 채권과 같이 투자위험이 낮은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3. 주기적 점검 : 3개월 또는 6개월마다, 못하더라도 최소 1년에 한번 투자 성과를 확인하고 포트폴리오 조정

  - 목표 수익률 달성 또는 투자 성과 부진한 상품을 조정

  - 투자비중 조정: 예를 들어 주식 50%, 채권50% 비율로 투자시, 주식이 올라 주식 70%, 채권30%가 되었다면, 주식을 매도후 다시 비중을 50:50으로 맞춤 

  - 퇴직하기 1~2년 전에는 투자 위험을 회피하는 것이 좋다. 원리금보장상품으로 변경하여 투자수익을 확정하고, 시간을 분산하여 실적배당형 상품을 분할 매도한다.

 

4. 온라인펀드 : 일반펀드보다 온라인 전용펀드는 수수료가 낮으며, 따라서 투자 성과는 높아진다.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1. 개념

DC형과 IRP형에 도입되는 제도로, 퇴직연금 가입자가 별다른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정한 적격투자상품으로 운용하는 것. 가입자가 자금을 방치하고 있을 경우, 실적 배당형 같은 투자 상품 비중을 높여 운용사가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하여 궁극적으로 연금 수익률을 높이는 게 목표임. 아래와 같이 가입자가 4주 넘게 연금을 방치하면 사전에 지정한 포트폴리오대로 운용된다.

 

2. 상품 구성

단일 상품 또는 단일 상품으로 묶은 포트폴리오 상품도 가능하다. 포트폴리오는 3개 이내 상품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원리금보장 유형만 묶거나, 펀드 유형 상품만 묶을 수도 있고, 이 둘을 섞을 수도 있다.

 

원리금보장형을 선택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원금 손실의 우려는 존재한다. 원리금보장형은 디폴트옵션의 도입 취지에 어긋나지만, 원금손실우려에 따른 의견을 반영해 디폴트 옵션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상품 범위는 다음과 같이 TDF, 장기가치상승 추구 펀드, MMF, 인프라펀드와 같은 펀드 상품과 원리금보장형 상품이 있으며, TDF의 경우 생애주기에 따라 투자 비중을 알아서 조절하여 연금에 특화된 펀드이기 때문에, 디폴트옵션의 핵심상품이 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SVF와 SOC펀드는 단독으로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제시되는 펀드 유형 디폴트옵션 상품은 TDF와 BF가 된다고 한다.

BF는 투자위험이 상이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고, 금융시장 상황과 자산가치 변동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펀드다. 주식 등 위험자산을 최대 얼마까지 편입할 수 있는지 체크해야 하며, 펀드 내 자산 비중을 리밸런싱하는 시기와 방법도 확인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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