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주식인 루이비통(LVMH, 프랑스 상장)과 럭셔리 브랜드를 모아놓은 국내 ETF의 주가 추이를 비교해보았다.
최근 1년 사이의 주가 추이 그래프이다. 비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수익률 차이가 크다.
하나로 ETF는 박스권을 횡보하는 수준. 이걸 투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단기로 수익을 얻으면 팔고 내리면 다시 사야할 것 같다.
유럽 상장, 비싼 1주 가격이 부담되지 않는다면 LVMH 개별주를 사는게 훨씬 좋아보인다.
좀 더 길게 보면 어떨까.
하나로 ETF는 2020년 상장이라 정확한 비교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2년여 기간동안 90%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네, 나쁘지는 않다(구글 파이낸스는 2년이나 3년 비교하는 옵션은 없나?).
둘다 전체적인 방향은 비슷하게 가고 있다.
HANARO 글로벌 럭셔리 S&P ETF(합성)(354350) 는 S&P 글로벌 럭셔리 지수를 추종하며, 직접 운용이 아닌 합성 복제 방식으로 운용된다. 합성 ETF라 별도의 환헤지를 실행하지 않아 환율변동 위험 노출이 있다.
가중치 기준 상위 구성 항목은 아래와 같다.
다음은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추가적으로 비교해본 차트.
수익률 차이가 명품 가격대 레벨차이와 거의 같다. 외우기 쉽겠네.ㅎㅎ
구찌가 속해있는 케어링 그룹은 심지어 역성장이다. 그래서 최근에 디자이너를 교체했나보다.
샤넬은 아직 상장을 하지 않았다.
좀 더 긴 기간을 비교해봤다.
수익률 기준으로는 LVMH나 에르메스를 사는게 좋아보이며, 가성비(?)를 생각하면 LVMH가 나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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